21대 국회의원 대상 ‘2023 기후위기 인식조사 보고서’
그린피스는 환경의 날을 맞아 청년 기후환경단체들과 함께 대한민국 국회의원들의 기후위기 인식 실태조사를 진행했습니다.
그린피스는 환경의 날을 맞아 청년 기후환경단체들(기후변화청년단체GYEK,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빅웨이브)와 함께 대한민국 국회의원들의 기후위기 인식 실태조사를 진행했습니다.
이번 조사는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KSOI(한국사회여론연구소)에 의뢰해 지난 4월 3일부터 14일까지 대면조사와 온라인 설문 형식으로 진행됐습니다.
설문조사에서 21대 국회의원 299명(2023년 4월 3일 의석수 기준) 가운데 3분의 1가량인 101명이 설문에 응답했습니다. 조사 결과 응답 국회의원들의 80.2%는 기후위기 대응이 의정활동에서 중요하다고 평가했습니다. 무려 99%는 기후위기가 곧 경제위기라고 판단했는데요. RE100 등으로 인한 국제무역 환경의 변화와 기후변화로 야기된 시장 불안정 등이 가장 큰 이유로 꼽혔습니다.
한편 58.4%의 국회의원들이 21대 국회가 기후위기 대응과 관련한 정책 및 법률 제∙개정을 우선시해야 한다고 응답한 반면 34.7%의 의원들만이 기후위기 대응과 관련한 의정활동 내용을 기입했습니다. 법률 제∙개정과 관련된 활동을 기입한 의원은 20.8%에 그쳤습니다.
국회의원들이 어떻게 응답을 했는지 보다 자세한 내용이 궁금하시다면 설문조사 보고서를 통해 확인해보세요.
보고서 목차
- 조사개요
- 조사요약
- 조사 결과
1) 기후위기 중요도
2) 기후위기 경제위기 판단 동의 여부
3) 인권위원회 의견표명 동의 여부
4) 21대 국회의 기후위기 대응 역할
5) 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 조정에 대한 의견
6) 우리나라 NDC 목표에 대한 인식
7) 기후위기 대응 기여활동 내용
8) 향후 계획하고 있는 기후위기 대응 활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