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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함께 이루어낸 그린피스 서울사무소의 2020년

글: 그린피스 서울사무소
2020년, 그린피스는 많은 분들과 함께 다양한 활동을 해왔습니다. 다사다난 했던 한 해를 되돌아 보며, 2021년을 준비하겠습니다.

2020년은 모두에게 새롭고 한편으로는 도전적인 해였다고 할 수 있습니다. 유례없는 팬데믹 사태로, 연초에 세웠던 계획을 채 이루지 못한 채 한 해가 다 지나갔고, 우리가 기대했던 2020년의 모습과는 조금 달라졌을지 모릅니다. 특히, 세계 곳곳에서 나타난 이상 기후 현상들로 인해 모두가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피부로 느꼈던 한 해가 되기도 했습니다. 

이처럼 우리의 일상을 위협하는 기후위기와 팬데믹 사태로, 모두가 쉽지 않은 한 해를 보낸 2020년. 그린피스는 더욱 다양한 분야에서 환경을 지켜내기 위한 여러 활동을 해왔는데요. 올 한 해, 그린피스 서울사무소는 올해 어떤 활동을 했고, 또 어떤 성과를 얻었을까요? 

 

롯데마트, 아시아 대형마트 최초 플라스틱 감축 선언!

그린피스는 2020년, 플라스틱 없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그린피스 후원자 류준열 배우님과 함께한 #용기내 캠페인과 동시에 국내 대형 마트들의 플라스틱 감축을 요구하는 활동을 해왔는데요. 그 결과, 롯데마트가 6월 8일, 2025년까지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량을 50% 감축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뒤이어 이마트에서도 세제 리필스테이션을 설치하였습니다. 대형마트뿐만 아니라 아모레퍼시픽 등과 같은 기업들도  화장품 리필스테이션을 설치하는 등 플라스틱 줄이기 활동이 더욱 활발해진 한 해였습니다.

 

시민들과 함께 이룬 성과 ‘2050 탄소중립’

10월, 문재인 대통령이 국회 시정연설에서 2050년 탄소중립을 선언했습니다. 그린피스는 이를 위해 시민들과 다양한 노력을 해왔는데요. 정책 대안을 제시하기 위해 노력했고, 국내 여론을 형성하기 위한 활동을 했습니다. 정부와 국회의 변화를 촉구하며 탄소중립 선언의 첫걸음을 내딛었습니다. 시민과 함께 이룬 2020년의 성과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일본 정부와 주한 일본 대사에게 전달된 우리의 목소리!

그린피스 일본사무소가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계획에 반대하는 8만 명의 한국 국민의 서명을 모아 일본 정부에 전달하였습니다. 이어 서울사무소는 7월, 주한 일본대사관 앞에서 원전 오염수 방류 계획 철회를 촉구하는 퍼포먼스를 펼치고 기자회견을 진행하기도 했습니다. 

10월 23일 발표한 신규 보고서 <후쿠시마 방사성 오염수 위기의 현실>이 전 세계 주요 언론에서 상세히 다뤄졌고, 같은 날 일본 정부의 오염수 방류 결정 선언이 미뤄져 현재까지 지연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3,159,714명의 목소리를 해수부와 외교부에 전달했습니다  

4월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바다 보호를 위해 서명해주신 전 세계 310만여 명의 목소리를 해양수산부와 외교통상부에 전달했습니다. 건강한 바다를 위해, 그린피스와 시민들은 꾸준히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이 외에도 그린피스 서울사무소는 지난 8월, 해수면 상승 리포트를 발행하여, 2030년에는 300만 명의 주거지가 물에 잠긴다는 소식을 전해 기후위기의 경각심을 높이기도 했습니다.

 

올해의 사진 top5

 

물에 잠긴 I SEOUL U

올해 여름, 길고 길었던 장마를 한차례 겪었습니다. 장장 54일간의 장마로 인한 집중호우로 사상자가 생기기도 했습니다. 기상청은 이례적인 장마가 기후위기로 인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플라스틱 제로 코리아

그린피스 활동가들은 국내 유명 대형마트 앞에 찾아가 플라스틱 쓰레기로 가득 찬 5m 대형 카트를 설치하고 대형 유통사들의 플라스틱 줄이기에 리더십을 보여줄 것을 요구하는 활동을 했습니다.

후쿠시마 오염수 방사를 막아주세요.

그린피스는 후쿠시마의 고오염수 방출을 막기 위해 일본 정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8만여 건의 탄원서를 제출했으며, 배너 액션을 통해 주한 일본 대사관에 우리의 목소리를 전달했습니다.

광화문광장을 방문한 펭귄

해양 보호구역 조성을 촉구하는 활동의 일환으로, 2020년 2월 7일부터 9일까지 서울 광화문광장에 70여 개의 얼음 펭귄 조각이 전시되었습니다. 전세계 주요 도시에서 동시에 이루어진 퍼포먼스였습니다.

한전의 해외 석탄투자를 반대합니다.

그린피스가 국내 최대 전력회사인 한국전력 건물에 프로젝터를 쏘아 올렸습니다. 한전은 해외 신규 석탄 발전소 세 곳에 대한 투자 계획을 발표한 바 있습니다.

 

그린피스 글로벌 활동

환경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해온 그린피스 서울사무소. 그렇다면 해외의 그린피스에서는 어떤 이색적인 활동을 해왔을까요?

그린피스 홍콩의 패러글라이더 두 명이 홍콩 란타우 섬 상공을 비행하며, ‘란타우 투모로우 비전’ 간척 사업 진행 반대를 촉구했습니다.
* 홍콩 정부의 란타우 투모로우 비전: 홍콩의 소중한 해양 생태계와 생물 다양성을 파괴할 것으로 예상되는 간척 사업

그린피스 독일이 필립스버그 원자력 발전소의 철거를 기념하며, 냉각탑에 프로젝트를 쏘아 올렸습니다. 독일은 2022년까지 6개의 원전을 폐쇄한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그린피스 덴마크 운동가들이 석유 플랫폼인 Dan Broavo에서 수영하며 ‘석유 아니면 우리의 미래’라고 쓰인 현수막을 들고 있습니다. 덴마크 의회는 덴마크 북해 지역에서 새로운 석유 및 가스 탐사와 생산 허가에 대한 향후 모든 허가를 취소하는 한편, 2050년까지 기존 생산을 중단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이처럼 숨 가쁘게 달려온 2020년을 마무리하며, 그린피스는 2021년에도 더 다양한 환경 문제를 위해 힘쓰기 위해 준비 중입니다. 그린피스의 2021년을 응원해주세요. 여러분의 더 많은 관심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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