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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가을, 사진으로 보는 그린피스 활동

글: 그린피스 서울사무소

그린피스의 액션은 한 장의 사진에 담겨 전 세계 언론매체에 소개되고, 시민들과 정부, 기업에게 강력한 환경메시지를 전하는 역할을 합니다.

전 세계에서 진행된, 그린피스의 환경 캠페인 활동을 사진으로 소개합니다.

태국 | 심각한 홍수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돕는 그린피스

그린피스 태국 사무소 직원들과 자원봉사자들이 대규모 홍수로 피해를 입은 차층사오주 주민들을 돕기 위해 나섰습니다.

지난 9월 25일 시작된 홍수는 차층사오주 11개 지역, 2만 3,790가구 이상에 피해를 입혔습니다. 그린피스는 피해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며 복구와 지원 활동에 힘을 보태고 있습니다.

 

독일 | 이케아 가구에 사용되는 목재, 보호해야 할 숲에서 왔다?

그린피스 독일 사무소 활동가들이 함부르크 알토나의 이케아 매장 앞에서 생태적으로 중요한 숲의 파괴에 항의하는 시위를 벌였습니다. 그린피스 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루마니아 카르파티아산맥의 자연보호구역인 ‘나투라 2000(Natura 2000)’에서 나온 목재가 세계 최대 가구 유통업체인 이케아를 위한 가구 생산에 사용되고 있습니다. 그린피스는 생태적 가치가 높은 이 숲을 벌목으로부터 엄격하게 보호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스페인 | “전 세계가 지켜보고 있다” 환경 활동가들을 위한 연대 시위

그린피스 스페인 사무소는 발렌시아의 헤미스페릭(Hemisfèric) 건물에 530㎡ 크기의 거대한 눈과 함께 ‘전 세계가 지켜보고 있다(The world is watching)’라는 메시지를 선보였습니다. 2021년 사군토 항구에서 가스 운반선에 반대하는 시위를 벌였다가 기소된 활동가 11명을 지지하기 위해서입니다.

 

네덜란드 | 수만 명의 시민이 함께한 기후행진

2026년 9월 12일,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열린 연례 기후행진에 수만 명의 시민이 참여했습니다.

참가자들은 화석연료 의존과 기업의 환경오염을 즉각 중단할 것을 요구하며, 모두가 공정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누릴 수 있도록 정부와 기업의 행동을 촉구했습니다.

 

인도네시아 | “산불이 아닌 숲을!” 반복되는 산불 피해를 막기 위한 활동

인도네시아 남수마트라주 오간코메링일리르 지역의 PT 빈탕 하라판 팔마(BHP) 사업 허가 구역에서, 그린피스 인도네시아 산불예방팀 소속 알리(Ali)가 ‘산불이 아닌 숲을(Forest Not Fires)’이라는 현수막을 들고 있습니다.

이 지역에서 발생하는 산불은 반복적인 연무 피해로 이어져 인근 팔렘방과 오간코메링일리르 주민들의 일상과 건강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특히 어린이와 노인 등 취약계층은 급성 호흡기 감염을 비롯한 호흡기 질환에 걸릴 위험이 더욱 높아지고 있습니다.

 

웨일스 | “우리 집이 불타고 있다” 산불 피해 현장에서 보낸 경고

최근 대형 산불로 넓은 지역이 불타버린 웨일스 콘위의 한 산비탈에 거대한 그림이 등장했습니다.

그린피스 영국사무소는 불에 탄 땅을 캔버스 삼아 ‘앤디, 우리 집이 불타고 있다(Our house is on fire Andy)’라는 메시지를 남겼습니다. 그림에는 앤디 버넘 신임 영국 총리가 불길에 석유와 가스를 붓는 듯한 모습도 담겼습니다.

기후위기로 인한 피해가 영국 곳곳에서 나타나는 가운데, 그린피스는 정부가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직시하고 북해의 신규 석유·가스 시추 허가를 중단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이 작품은 플라스틱이 들어 있지 않은 친환경 페인트를 사용해 제작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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