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피스 서울사무소는 광화문 북측광장에 석탄발전소 모양의 대형 에어벌룬을 설치하고, 한국의 해외 석탄발전소 투자 중단을 촉구했다. 시민들에게 '만약 미세먼지를 내뿜는 석탄발전소가 우리 도심 한복판에 건설된다면?'이라는 물음을 던지고, 한국의 투자로 개발도상국에 건설된 석탄발전소에 대해 현지 주민들의 시각에서 공감하고 생각해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재생에너지 사용을 확대해 기후변화 및 미세먼지 해결을 가속하기 위한 재생에너지 선택권 이니셔티브가 오늘(22일) 오전 10시 반 국회에서 출범식을 갖고 본격 활동을 시작한다. '재생에너지 선택권 이니셔티브'는 향후 국내 기업의 재생에너지 사용 선언 참여를 유도하고 재생에너지 구매 제도 마련을 위한 활동을 지속해서 펼쳐나갈 예정이다.
외출 전 오늘의 대기오염 정도를 확인하는 것이 일상이 되었습니다. 핸드폰 화면에 <나쁨>이 뜨면 답답한 마음 먼저 듭니다. 그런데 매일의 대기오염이 일상인 곳이 있습니다. 아이들은 기침을 멈추지 못하고 석탄재로 오염된 검은 소금을 바라보며 삽니다. 그것이 우리 아이들의 일상이라면 여러분은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지난 1년간 그린피스는 전 세계 곳곳에서 남극해 보호 캠페인을 진행해 왔습니다. 여기에 270만명 시민들이 함께 지지의 목소리를 내주신 덕분에 남극해를 보호할 수 있는 성과도 많이 얻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지난 2일 호주 호바트에서는 남극에 웨델해 보호구역 지정 결정 발표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아쉽게 무산되고 말았습니다.
지난 10일 불거진 한국의 불법 플라스틱 쓰레기 필리핀 수출 사건에 대해 현지 환경단체들이 강력히 규탄했다. "합성 플레이크 조각"으로 신고된 이 한국발 화물은 플라스틱과 다른 물질이 섞인 수천 톤의 혼합 폐기물인 것으로 밝혀졌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이 5,100톤에 이르는 컨테이너는 화물 수취인인 베르데 소코 필리핀 산업의 설명이 있을 때까지 민다나오 국제 컨테이너 항에 억류돼 있다.
용기 있고 당찬 십대 소녀 제이미는 기후변화 대응을 하지 않아 자신의 미래를 위태롭게 하는 정부를 대상으로 기후변화 소송을 진행 중입니다. 또한 또래 청소년들과 '제로 아워'라는 기후변화 대응 조직을 만들어, 정부 및 기업 관계자들에게 지금 당장 변할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오늘 에너지 분야 전문가 70여 명으로 구성된 '제3차 에너지기본계획' 워킹그룹의 권고안이 발표됐다. 이번 권고안에는 재생가능에너지 발전 비중을 2040년까지 최대 40%까지 늘리는 것을 포함해, 에너지 전환의 중장기적 목표 및 방향에 대한 다양한 내용이 담겼다. 하지만 에너지 전환의 성공적 이행을 위해 가장 중요한 전력 다소비 기업의 재생가능에너지 사용 확대를 위한 정책 권고는 포함되지 않았다.
속수무책으로 찾아오는 기후변화, 무엇을 어디서부터 어떻게 바꿔야 할지 모르시겠다고요? 내가 있는 곳부터 각자 변화를 요구한다면 희망이 있습니다! 자신이 속한 대학교에 재생가능에너지(Renewable Energy) 확대를 요구하는 이들은 바로 “[RE]제너레이션”! 전국 대학생 연합 “그린유스”가 만드는 희망 이야기를 들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