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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 용인 반도체 국가산단, LNG 대신 재생에너지 쓰면 30.5조 원 아낀다
용인 반도체 국가산단, LNG 대신 재생에너지 쓰면 30.5조 원 아낀다 그린피스-기후솔루션,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재생에너지 전환 시나리오 발표 용인 국가산단 내 신규 LNG 발전소 6기 건설 시 연간 온실가스 977만톤… 2023년 삼성전자 전 세계 반도체 사업장 배출량과 비슷한 수준 “글로벌 공급망 기준 강화 대응 등 반도체 기업 경쟁력 확보 위해 탄소중립 반도체 클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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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 그린피스 영국, 한국대사관 앞에서 한국에서 출국 금지된 액티비스트들 송환 촉구 평화 시위 진행
(2025년 4월 15일) 그린피스 영국사무소는 15일(현지 시각), 주영 한국대사관 앞에서 한국에서 4개월째 출국이 금지된 액티비스트들의 송환을 촉구하는 평화 시위를 진행했다. 이번 시위에서 참가자들은 그린피스 인터내셔널의 레인보우 워리어호 선장 헤티 기넨(Hettie Geenen)을 비롯해, 액티비스트 샘(Sam), 알(Al), 옌스(Jens), 애쉬(Ash)가 그려진 대형 보드에 색을 칠하는 퍼포먼스를 진행하고 “액티비스트들을 본국으로 송환하라(Bring our activists home)”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영국, 독일, 멕시코 등 국적으로 구성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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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를 지키는 글로벌 약속 - 2025 아워오션컨퍼런스(OOC) 부산 개최
제10차 아워 오션 컨퍼런스(OOC)가 오는 4월 28일부터 30일까지 부산에서 열립니다. OOC는 지난 2014년부터 해양보호구역, 해양오염, 기후변화, 해상보안 등 글로벌 해양 이슈를 논의하는 고위급 국제회의입니다. 아워 오션 콘퍼런스(OOC, Our Ocean Conference)가, 4월 부산에서 열립니다. 올해 부산에서 열리는 제10차 회의에서는 △해양보호구역 △해양경제 △기후변화 △해양오염 △해상보안 △지속가능한 어업 등 총 6개 기본 의제 및 특별 의제로 △디지털 오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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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성사진으로 본 산불, 기후위기는 어떻게 피해를 키웠나?
2025년, 한국 산불 사상 가장 넓은 피해 면적이 기록됐습니다. 산림은 생태계의 기반이었고, 마을은 삶의 기억이 고스란히 쌓여 있는 곳이었습니다. 기후위기로 대형 산불의 위험이 커지고 있다는 사실은 명확하지만, 그에 걸맞은 원인 해결과 대응은 여전히 보이지 않습니다. 이대로라면 산불은 반복될 수밖에 없고, 피해는 점점 더 커질 것입니다. 지난 3월 21일, 산림청 홈페이지에 경상도 지역 산불 위험지수가 심상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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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한 아마존 동물 사전, 멸종위기에 처한 9가지 동물
아마존 열대우림은 재규어, 강돌고래, 금강앵무처럼 다양한 야생동물의 터전이자 지구 생물다양성의 보고입니다. 그러나 삼림 벌채와 기후위기로 이 숲과 그 안의 생명들이 심각한 위협에 처해 있습니다. 지금 아마존을 지키는 것은 곧 지구의 미래를 지키는 일입니다. 생명의 보고, 아마존 열대우림이 무너지고 있습니다 재규어의 날렵한 움직임부터 장난기 가득한 강돌고래의 헤엄까지, 아마존 열대우림은 수많은 야생 동물에게 먹이와 쉼터, 생명의 터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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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법을 움직인 기후소송 공개변론 1주년, 그린피스가 말하는 법과 기후정의
아시아 최초로 정부의 기후 대응이 헌법에 어긋났다는 역사적인 공개변론이 열린 지 1년이 되었습니다. 그린피스는 이를 기념해 ‘2025 글로벌 기후소송 워크숍’을 개최했습니다. 이번 워크숍은 법과 소송이 기후위기 대응에서 어떤 역할을 할 수 있는지 전 세계 사례를 통해 모색하는 자리였습니다. 지난 1년, 우리는 ‘법’을 통해 무엇을 이루었을까요? ‘법’이라는 단어를 들으면 온통 ‘내가 지켜야 하는 것’이 생각납니다. 어기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