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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가스라는 이름 뒤에 숨겨진 LNG의 다섯가지 문제점
LNG가 환경에 이로운 에너지라는 오해 천연가스(Natural Gas, NG)란 지하에 기체 상태로 매장된 무색무취의 가스를 말합니다. 보관상태와 운송 방법에 따라 LNG, PNG, CNG, LPG 등 다양한 이름을 지닙니다. 그중에서도 LNG(Liquefied Natural Gas)는 천연가스를 정제하여 얻은 메탄을 영하 162도에서 냉각한 액화천연가스를 말하는데요. 기체를 액화시킨 LNG는 부피가 크게 줄어들기 때문에 운반과 저장이 쉬워지는데, 운반된 이후에는 다시 기체로 바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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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DIS와 기후위기에 관해 알아야 할 다섯 가지
6월은 성소수자 인권의 달인 ‘프라이드 먼스’입니다. 사회 정의와 기후 운동 사이의 심오한 연결고리를 되새겨 보기 좋은 때죠. 이 연결고리의 중심에는 ‘정의, 공정, 다양성, 포용성, 안전(JEDIS)’의 다섯 가지 원칙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JEDIS는 그린피스 활동의 기본 가치이기도 하죠. 오늘은 많은 분들이 궁금해 하는 JEDIS가 왜 중요한지, 그리고 그것이 기후 운동과 어떻게 접점을 이루는지 살펴보겠습니다. 1. JEDIS란? 그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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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대우림에서 전해온 기쁜 소식
그린피스는 지구의 허파, 열대우림을 보호하기 위해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특히, 수 세대에 걸쳐 숲을 지키며 살아온 원주민들과 힘을 합해 그들의 삶의 터전과 전통을 지키는 동시에 소중한 숲 생태계도 보호하고 있습니다. 파푸아 원주민의 토지권을 지켜내다 6월 6일, 4,000명의 파푸아 원주민들이 사우스소롱 지역의 97,411헥타르에 달하는 열대우림에 대한 권리를 마침내 법적으로 인정받았습니다. 새로 인정받은 크나사이모스족의 원주민 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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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그린 뉴스 "기후를 위한 시민들의 승리! 희망을 위한 6가지 이유"
수 많은 시민들이 그린피스와 함께 더 나은 미래, 더 친환경적이고 공정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싸우고 있습니다. 기후와 환경, 사회 정의를 위한 뜻깊은 성과들을 소개합니다. 파푸아. 원주민의 토지권을 지켜내다 6월 6일, 4,000명의 파푸아 원주민들이 사우스소롱 지역의 97,411헥타르에 달하는 열대우림에 대한 권리를 마침내 법적으로 인정받았습니다. 새로 인정받은 크나사이모스족의 원주민 땅은 거의 홍콩 크기와 맞먹습니다. 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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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시대의 삼성전자, RE100으로 살아남기
분명 재생에너지가 기후위기 대응에 좋은 것을 알겠는데 기업은 왜 빠르게 전환하지 않는 걸까요? 과감한 기후 목표와 경제성은 상충한다는 인식을 무너뜨릴 그린피스 보고서가 나왔습니다. AI 확산의 그림자, 전자산업의 막대한 전력 사용량 최근 몇 년간, 전자제품 제조기업에서 배출되는 탄소 배출량이 급증하고 있는데 그 이유는 첨단 반도체 제조, 사물인터넷(IoT)의 확대를 이끈 인공지능(AI) 열풍 때문입니다. 이에 따라, 전자산업은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