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트에서 음식을 고를 때 어떤 부분을 가장 먼저 확인하시나요? 유기농 마크가 있는지, 칼로리나 당류는 얼마나 되는지, 영양성분표를 꼼꼼하게 살피는 분들이 많으실 겁니다. 내 몸과 가족의 건강을 위한 당연한 습관이죠. 하지만…
2025년 영남 초대형 산불 이후 집을 잃은 이재민들은 불편하지만 임시주택에서 생계를 이어가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수해로 그 임시주택마저 떠내려가 이중고를 겪게 되어, 심리적 불안감은 더욱 커졌습니다.
폭우와 폭염은 사람을 가리지 않지만, 그 재난이 떨어진 자리의 참상은 철저히 차별적입니다. 기후재난이 드러낸 잔인한 불평등의 실태와, 왜 지금 우리에게 ‘JEDIS(정의·공정·다양성·포용성·안전)’라는 기후 정의가 필요한지 이야기합니다. 기후재난은 평등하지 않습니다. 매년 우리를…
제31차 ISA 총회 개막…ISA 승인 없는 심해저 채굴 시도에 국내 자본 연루 우려 국제법 전문가들 “한국 정부, 자국 기업의 일방적 심해저 채굴 가담 방지해야” UNOC4 개최국 한국, 모라토리엄 동참으로 응답해야…
5년째 23번이나 반복된 정부의 유류세 인하 조치에도, 정작 운전자들은 큰 혜택을 체감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운전자들이 원하는 것은 땜질식 기름값 인하가 아니라, 꼭 필요한 취약계층 직접 지원과 유가 걱정 없는 전기차…
배달 용기를 깨끗이 씻고, 페트병 라벨을 정성스럽게 뜯어 분리배출함에 넣을 때의 뿌듯함, 다들 한 번쯤 느껴보셨을 겁니다. 하지만 그 뿌듯함은 안타깝게도 ‘달콤한 사탕’에 불과합니다. 분리배출을 통한 재활용은 쓰레기 문제의 근본적인…
거대 기업이 마음에 들지 않는 비판자를 침묵시키는 가장 효율적인 방법은 무엇일까요. 반박이 아닙니다. 소송입니다. 이기기 위해서가 아니라, 변호사 비용과 패소 위험으로 상대를 지치게 하고 끝내 파산시켜 입을 막는 소송. 이런…
국제유가가 다시 출렁이고 있습니다. 유가가 오르면 정부가 유류세를 인하하는 것은 이제 익숙한 풍경이 됐습니다. 실제로 유류세 인하는 2021년 국제유가 급등에 대응하기 위한 6개월 한시 조치로 시작됐지만, 이후 20차례 넘게 연장되며…
“특정 기업과 산업의 성장을 위해 시민이 건강 피해와 사회적 비용을 떠안는 것을 당연하게 치부할 수 있는가?” 지난 4월, 그린피스는 보고서 『허가된 오염의 대가, 보이지 않는 청구서』를 통해 질문을 던졌습니다. 해당…
그린피스는 산청 지역 단체인 경남산청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그늘과 언덕’과 공동으로 2025년 7월 산청 수해 피해주민 126명을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재난 대응 전 과정에서 피해주민이 겪은 경험과 제도적 사각지대를 확인했습니다. 그린피스는 기후위기로 극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