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도] 수종 다양성 높은 숲, 천연 방패막 역할…산불 피해 현저히 낮아
낮은 산림 연료 습도에서 침엽수 단순림, 혼합림(혼효림)보다 산불 피해 1.5배 높아 주왕산 국립공원 현장 답사에서도 시뮬레이션 입증하는 결과 나와 “오랜 보전 활동으로 산불에 강한 생태계 조성 가능, 보호지역 개입 최소화 등 생물다양성 정책 강화해야” (2025년 5월 21일) 국제환경단체 그린피스는 생물다양성의 날(22일)을 맞아 <보호받지 못한 보호지역: 보호지역 관리 실태 보고서 3>을 21일 발표했다. 해당 보고서에는 폴란드…
-
폭염을 샀습니다. 내 세금으로요.
선선한 바람과 나무 그늘에서 쉬던 기억, 휴가철에 산과 바다로 놀러갔던 순간들. 우리는 분명, 여름을 기다렸던 순간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제 견딜 수 없을만큼 뜨거워진 여름은 우리가 좋아했던 여름의 순간들을 몰아내고 있습니다. 왜 이렇게 되어버린 걸까요? 바로 우리가 낸 세금을 누군가가 잘못 사용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기후 파괴에 11조 vs 기후 대응에 3조 8천억 만약 내가 낸 세금의…
-
산불을 막을 천연 방패막, 생물다양성
지난 3월, 대한민국 역사상 최악의 산불이 국토를 불태웠습니다. 수많은 이들에게 큰 상처를 남긴 이번 산불. 앞으로 이런 대형 산불이 더 자주, 더 크게 일어날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산불을 막는 해답이 숲의 ‘생물다양성’에 있다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그린피스가 5월 22일 ‘생물다양성의 날’을 맞아 발표한 연구 결과를 소개합니다. <<산불 피해를 입은 청송여자중고등학교 앞 야산 내 130년 된 소나무.…
-
[보도] 용인 반도체 국가산단, LNG 대신 재생에너지 쓰면 30.5조 원 아낀다
용인 반도체 국가산단, LNG 대신 재생에너지 쓰면 30.5조 원 아낀다 그린피스-기후솔루션,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재생에너지 전환 시나리오 발표 용인 국가산단 내 신규 LNG 발전소 6기 건설 시 연간 온실가스 977만톤… 2023년 삼성전자 전 세계 반도체 사업장 배출량과 비슷한 수준 “글로벌 공급망 기준 강화 대응 등 반도체 기업 경쟁력 확보 위해 탄소중립 반도체 클러스터…
-
[보도] 그린피스 영국, 한국대사관 앞에서 한국에서 출국 금지된 액티비스트들 송환 촉구 평화 시위 진행
(2025년 4월 15일) 그린피스 영국사무소는 15일(현지 시각), 주영 한국대사관 앞에서 한국에서 4개월째 출국이 금지된 액티비스트들의 송환을 촉구하는 평화 시위를 진행했다. 이번 시위에서 참가자들은 그린피스 인터내셔널의 레인보우 워리어호 선장 헤티 기넨(Hettie Geenen)을 비롯해, 액티비스트 샘(Sam), 알(Al), 옌스(Jens), 애쉬(Ash)가 그려진 대형 보드에 색을 칠하는 퍼포먼스를 진행하고 “액티비스트들을 본국으로 송환하라(Bring our activists home)”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영국, 독일, 멕시코 등 국적으로 구성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