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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인망에 파괴돼 가는 생명의 오아시스, 엠퍼러 해산
북태평양의 깊은 바닷속에는 800여 개의 해산이 긴 사슬을 이룬 지형이 있습니다. 엠퍼러 해산군으로 불리는 이곳은 생명의 오아시스와 같은 곳입니다. 다양한 종류의 냉수성 산호와 해면류, 갑각류, 불가사리가 이곳을 보금자리 삼아 살아갑니다. 다른 해산과 마찬가지로, 엠퍼러 해산군도 대왕고래, 향유고래, 혹등고래 같은 대형 해양 동물의 이동과 생애 주기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또한 세계에서 가장 나이가 많은 야생 조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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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피스 우크라이나 '용기의 증거'
키이우의 평범한 평일로 기억합니다. 당시 12살 소녀였던 저는, 아스날나 역에서 내리다가 수많은 사람들 한가운데 세워진 거대한 수도꼭지를 보고 깊은 인상을 받았습니다. 우리가 부엌이나 화장실에서 매일 보는 수도꼭지와 똑같이 생겼지만, 훨씬 더 컸죠. 수도꼭지 주위에서 포스터와 배너를 든 사람들은 키이우 당국에 더 나은 수도 처리 기술을 도입할 것을 요구하는 시위를 벌이고 있었습니다. 그린피스의 활동을 실제로 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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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끓는 지구에서 GDP 부작용 청구서 나타난 이유는?
그린피스, 청년의 날 맞아 대학가 주변에서 GDP 부작용 청구서 퍼포먼스 펼쳐 한국, GDP 늘어났지만 같은 기간 국민 정신 건강은 더욱 피폐해져 20·30대 청년 대상 온라인 설문 결과, 10명 중 9명은 10년 내 기후변화가 삶에 심각한 위협 미칠 것이다, GDP 대안지표 필요하다고 응답해 22~23일 개최될 유엔 미래정상회의, ‘GDP 대안 마련’ 정식 안건으로 논의될 예정 2024.09.19.(목)_ GDP(국내총생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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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의 기적 뒤에 숨겨진 진실은?
국가가 아무리 노력해도 청년 문제, 기후위기 문제 해결이 더딘 것일까요? 어쩌면 우리 경제·사회 구조적인 문제가 해결을 가로막고 있는 것은 아닐까요? 그린피스와 청년들의 이유 있는 문제제기. 본문에서 확인해 보세요. 청년의 날 우리는 다시 한번 더 생각해 봅니다. 과연 한국이 청년들이 살기 좋은 나라인지. 최근 한 부동산 플랫폼이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2030 세대 청년 10명 가운데 4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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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피스, 최재천 교수와 함께하는 숙론 북콘서트 개최
그린피스는 2024년 8월 22일, 서울에서 최재천 교수와 함께하는 ‘숙론’ 북콘서트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였습니다. 이 행사는 환경 문제와 지속 가능한 미래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를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그린피스 크리에이터 커뮤니티는 환경 보호와 지속 가능한 사회를 위한 대화의 장을 마련하고자 이번 북콘서트를 기획했습니다. 저명한 생태학자이자 환경 운동가인 최재천 교수는 그의 최신 저서 ‘숙론: 어떻게 마주 앉아 대화할 것인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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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전 세계 스타들, ‘강력한 국제 플라스틱 협약’ 촉구 나서
베트 미들러, 루피타 뇽오 등 세계 각국 스타들, 유엔총회 앞두고 공개 서한 통해 ‘강력한 국제 플라스틱 협약’ 지지 그린피스 “한국 스타들도 ‘레이스 투 부산’ 캠페인 동참해 선한 영향력 발휘해주길” (2024년 9월 10일) 전 세계 스타들이 유엔 총회 개막을 앞두고 플라스틱 오염 종식을 촉구하는 메시지를 한 목소리로 전했다. 토니상과 그래미상을 수상한 베트 미들러와 아카데미상 수상자 루피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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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위기 시대, 하이브리드차가 친환경 대안이 아닌 이유
올 여름, 우리는 기후재앙을 실감했습니다. 어느 때보다 기후변화에 책임을 가진 기업들의 변화가 절실합니다. 그린피스는 자동차 기업이 2030년까지 내연기관차 판매를 중단할 것을 요구합니다. 하지만 현대차는 하이브리드차에 집중하며 시간을 끄는 중입니다. 해가 바뀔수록 가장 더운 지구에서 사는 우리에겐 현대차의 망설임을 기다려 줄 여유가 없습니다. 기후변화 대응에는 벼락치기가 통하지 않습니다. 올 여름, 우리가 경험한 기후재앙 올 여름, 세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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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기 있는 선택! 이민우, 솔비가 함께한 플라스틱의 미래, 리필스테이션!
그린피스가 함께 진행하고 있는 아트 전시회 <뻑: 온앤오프>에서 지난 23일 특별한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유명 연예인이자 이번 전시회에 아티스트로 참여한 아트테이너 이민우, 권지안(솔비)씨가 함께해 더욱 특별한 시간이 되었던 ‘용기 있는 리필스테이션’ 현장을 살펴볼까요? We Choose REUSE! ‘용기’ 있는 리필스테이션 마트나 편의점에서 물을 사고 싶고, 탄산음료를 먹고 싶을 때 항상 같이 사야 하는 페트병. 정말 바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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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을 위한 첫 걸음 : 그린피스와 함께 웰빙예산제로 가자!
“나는 2학년 차노을 차미반의 친구!” 이 노래를 들어보신 적 있으신가요? 올해 5월, 차노을 어린이와 아버지 차성진님이 만든 노래 가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습니다. 차노을 어린이의 “뭐가 됐든 행복하면 됐지”라는 랩과 아버지 차성진님의 “아직은 사는 게 참 고달파”라는 랩이 공감과 향수를 불러일으켰기 때문입니다. 여러분은 행복하신가요? 눈을 뜨며 어른이 되어있길 바랐던 어린이 시기를 지나 눈을 감으며 시간을 되돌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