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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 “환경영향평가 없이 허가된 용인 반도체 국가산단 LNG 발전사업”...시민·그린피스, 정부 상대로 소송 제기
환경영향평가 없는 ‘선 허가, 후 평가’ 관행에 제동… “절차적 정의 무시한 행정” 용인 주민 등 시민 소송인단 450명 소송 참여… “기후위기 역행하는 정책 바로잡아야” 서울행정법원 앞 기자회견 및 퍼포먼스로 위법성 고발 및 지속가능한 재생 에너지 전환 요구 그린피스, “반도체 국가산단 내 LNG 발전소 건설은 새정부의 RE100 산단 기조에 역행” (2025년 7월 16일) 국제환경단체 그린피스가 경기환경운동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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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LNG 발전소 허가 취소 소송에 450명의 시민들이 나선 이유
용인 LNG 발전사업 허가 취소 소송, 그 현장 이야기 2025년 7월 16일, 서울행정법원 앞은 평소와는 다른 열기로 가득 찼습니다. 바로 시민들이 함께 힘을 모아 ‘용인 반도체 국가산단 LNG 발전사업 허가 취소’를 요구하는 행정소송을 제기하는 날이었기 때문입니다. 이날 현장에서는 소장 제출과 함께 기자회견과 퍼포먼스가 진행되어 많은 이들의 관심을 모았습니다. #액션사진삽입 우리는 왜 모였을까요? 한국은 2023년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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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 노벨상 석학과 각계 전문가…“지금이 한국 AI-재생에너지 정책 혁신의 골든타임”
그린피스와 에너지전환포럼, 국회기후위기탈탄소경제포럼과 함께 <AI 혁신과 에너지전환> 토론회 개최 노벨경제학상 대런 애쓰모글루 MIT 교수, ‘AI 미래 설계와 에너지 구조 혁신에서 한국의 리더십 강조’ 존스홉킨스 연구소, “재생에너지 없인 반도체 경쟁력 유지 불가능 경고”…정책 대전환 촉구 (2025년 6월 18일) 국제환경단체 그린피스와 에너지전환포럼은 6월 18일 김성환 의원실, 국회기후위기탈탄소경제포럼과 공동으로 ‘AI 혁신 성장을 위한 에너지 정책 방향’을 주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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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서] UNOC3 폐막 “글로벌 해양조약, 발효 카운트다운”
UNOC 기간에 20개국 ‘글로벌 해양조약’ 비준, 총 50개국과 EU 비준 완료 4차 UNOC 유치 선언한 한국, 공해 보호구역 확대·심해채굴 일시유예 지지해야 미국 심해채굴, 구체적인 제재 없이 마무리 된 점 아쉬워 (2025년 6월 15일) 제3차 유엔 해양총회(UNOC3)가 지난 13일(프랑스 현지 시간) 막을 내렸다. 이번 해양총회의 가장 큰 성과는 ‘글로벌 해양조약’ (해양법에 관한 국제연합협약에 따른 국가관할권 이원지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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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 용인 반도체 국가산단 LNG 6기 발전 허가… ‘기후 목표·주민 건강·법적 정당성 모두 외면’
그린피스 및 지역 시민사회단체, 공동 설명회 진행 산단 가동시 연간 3천만 톤 온실가스 추가 배출, 한강 유역 용수 고갈 등 지역 환경 리스크 심각 “환경영향평가·기후변화영향평가 미완료, 동일지역 허가기준 위반” 등 법적 쟁점 다수 그린피스 ‘새로고침 시민 네트워크’ 모집과 함께 전국 단위 시민 활동 본격화 (2025년 6월 15일) 국제환경단체 그린피스는 경기환경운동연합·용인 반도체국가산단 재검토 요구 모임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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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산불 2년, 여전히 부재한 기후재난 대응 체계
작년 10월부터 강릉 경포 산불 피해 이재민들과 함께 진행해온 설문조사가 지난 5월, 마지막 회차를 끝으로 마무리되었습니다. 그린피스는 총 113명의 피해 주민을 만나, 2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이어지고 있는 피해와 아무도 묻지 않았던 ‘회복’의 이야기를 함께 나눴습니다. 5월에 다시 찾은 강릉은 초여름 햇살과 시원한 바람으로 우리를 맞이했습니다. 그린피스는 이번에도 기후재난 시민대응단과 함께 2023년 4월 발생한 경포 산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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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의 상처, 함께 치유하는 시민의 힘
역대 최악의 산불이 휩쓸고 간 지역은 온통 잿빛이었습니다. 기후재난의 무서움을 다시 한번 체감 할 수 있었습니다. 전국 각지에서 모인 기후재난 시민대응단은 산불 피해 이재민들과 마음을 나누며, 일상 회복을 위한 작은 변화를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지난 3월 22일, 경북 의성에서 시작된 산불은 거센 바람과 메마른 날씨를 타고 순식간에 경북 북부 전역으로 번져갔습니다. 149시간, 꼬박 엿새를 넘긴 3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