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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을 막을 천연 방패막, 생물다양성
지난 3월, 대한민국 역사상 최악의 산불이 국토를 불태웠습니다. 수많은 이들에게 큰 상처를 남긴 이번 산불. 앞으로 이런 대형 산불이 더 자주, 더 크게 일어날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산불을 막는 해답이 숲의 ‘생물다양성’에 있다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그린피스가 5월 22일 ‘생물다양성의 날’을 맞아 발표한 연구 결과를 소개합니다. <<산불 피해를 입은 청송여자중고등학교 앞 야산 내 130년 된 소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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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 용인 반도체 국가산단, LNG 대신 재생에너지 쓰면 30.5조 원 아낀다
용인 반도체 국가산단, LNG 대신 재생에너지 쓰면 30.5조 원 아낀다 그린피스-기후솔루션,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재생에너지 전환 시나리오 발표 용인 국가산단 내 신규 LNG 발전소 6기 건설 시 연간 온실가스 977만톤… 2023년 삼성전자 전 세계 반도체 사업장 배출량과 비슷한 수준 “글로벌 공급망 기준 강화 대응 등 반도체 기업 경쟁력 확보 위해 탄소중립 반도체 클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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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 그린피스 영국, 한국대사관 앞에서 한국에서 출국 금지된 액티비스트들 송환 촉구 평화 시위 진행
(2025년 4월 15일) 그린피스 영국사무소는 15일(현지 시각), 주영 한국대사관 앞에서 한국에서 4개월째 출국이 금지된 액티비스트들의 송환을 촉구하는 평화 시위를 진행했다. 이번 시위에서 참가자들은 그린피스 인터내셔널의 레인보우 워리어호 선장 헤티 기넨(Hettie Geenen)을 비롯해, 액티비스트 샘(Sam), 알(Al), 옌스(Jens), 애쉬(Ash)가 그려진 대형 보드에 색을 칠하는 퍼포먼스를 진행하고 “액티비스트들을 본국으로 송환하라(Bring our activists home)”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영국, 독일, 멕시코 등 국적으로 구성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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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를 지키는 글로벌 약속 - 2025 아워오션컨퍼런스(OOC) 부산 개최
제10차 아워 오션 컨퍼런스(OOC)가 오는 4월 28일부터 30일까지 부산에서 열립니다. OOC는 지난 2014년부터 해양보호구역, 해양오염, 기후변화, 해상보안 등 글로벌 해양 이슈를 논의하는 고위급 국제회의입니다. 아워 오션 콘퍼런스(OOC, Our Ocean Conference)가, 4월 부산에서 열립니다. 올해 부산에서 열리는 제10차 회의에서는 △해양보호구역 △해양경제 △기후변화 △해양오염 △해상보안 △지속가능한 어업 등 총 6개 기본 의제 및 특별 의제로 △디지털 오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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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성사진으로 본 산불, 기후위기는 어떻게 피해를 키웠나?
2025년, 한국 산불 사상 가장 넓은 피해 면적이 기록됐습니다. 산림은 생태계의 기반이었고, 마을은 삶의 기억이 고스란히 쌓여 있는 곳이었습니다. 기후위기로 대형 산불의 위험이 커지고 있다는 사실은 명확하지만, 그에 걸맞은 원인 해결과 대응은 여전히 보이지 않습니다. 이대로라면 산불은 반복될 수밖에 없고, 피해는 점점 더 커질 것입니다. 지난 3월 21일, 산림청 홈페이지에 경상도 지역 산불 위험지수가 심상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