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칠레의 푼타 아레나스를 걸쳐서, 그린피스의 쇄빙선 ‘아틱선라이즈호’ 를 탑승. 3일 동안의 계속된 멀미와의 전쟁을 극복하고 드디어 남극에 도착했습니다. 남극이 훼손되진 않았는지 감시와 탐사활동을 벌이면서 남극의 위대함도 잔뜩 담아올 계획입니다. 4주간의 여정, 함께 해주실 거죠?
지난 2월 5일, 그린피스 노르웨이 사무소와 지역 환경단체 네이처앤유스(Nature&Youth)는 노르웨이 정부의 북극 석유 시추 소송에 대한 판결에 항소했습니다. 우리는 지난 2016년 노르웨이 정부가 북극에서 석유 및 가스 시추를 보다 광범위한 지역에 허용한 것에 대항해 재판을 진행해왔습니다. 하지만 법원은 노르웨이 북극 석유 시추권 확대를 무효화하지 않았습니다.
최근 정부는 늘 사용하던 '신재생에너지' 대신 '재생에너지'란 단어를 사용해서 정책을 발표했습니다. 단어 하나 바꾼 차이지만, 그 속내를 들여다보면, 에너지 정책의 방향을 선회했다는 걸 알 수 있죠. 신재생에너지, 재생에너지, 재생가능에너지…. 비슷해 보이는 이 용어들의 차이점이 무엇인지 속 시원히 알려드립니다.
국제환경단체 그린피스 활동가들이 1일 저녁, 삼성전자 반도체 생산 핵심거점 중 하나인 삼성전자 기흥 캠퍼스에서 재생가능에너지 사용 약속을 촉구하는 비폭력직접행동을 펼쳤다. 활동가들은 삼성전자 기흥 캠퍼스 건물에 빔 프로젝션으로 ‘삼성전자 100% 재생가능에너지로!’, ‘삼성전자 글로벌 기업답게 기후변화 리더십을!’ 등의 메시지를 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