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8년 3월 8일, 근로 환경 개선과 참정권을 위해 1만 5천 명 여성들이 광장에 모였습니다. 미국의 여성 섬유노동자들이 밝힌 이 등불은 어둠 속에서 전 세계로 퍼져나가 횃불이 됐고, 이제 한국의 용감한 여성들도 이 횃불을 들고 있습니다. 세계 여성의 날을 맞은 오늘, 환경운동에서 주목하는 전 세계 여성 활동가 5인을 여러분께 소개합니다.
국제환경단체 그린피스 조사 결과 후쿠시마 원전 인근의 방사성 오염이 다음 세기까지 지속될 정도로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린피스는 후쿠시마 원전 사고 7주년을 앞두고 '후쿠시마를 돌아보며: 7년간 지속되고 있는 재난'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번 보고서는 그린피스 방사선 방호 전문가팀이 지난해 9월과 10월 두 차례에 걸쳐 후쿠시마 현지에서 실시한 과학적이고 종합적인 조사 결과를 담고 있다.
한국에서 칠레의 푼타 아레나스를 걸쳐서, 그린피스의 쇄빙선 ‘아틱선라이즈호’ 를 탑승. 3일 동안의 계속된 멀미와의 전쟁을 극복하고 드디어 남극에 도착했습니다. 남극이 훼손되진 않았는지 감시와 탐사활동을 벌이면서 남극의 위대함도 잔뜩 담아올 계획입니다. 4주간의 여정, 함께 해주실 거죠?
지난 2월 5일, 그린피스 노르웨이 사무소와 지역 환경단체 네이처앤유스(Nature&Youth)는 노르웨이 정부의 북극 석유 시추 소송에 대한 판결에 항소했습니다. 우리는 지난 2016년 노르웨이 정부가 북극에서 석유 및 가스 시추를 보다 광범위한 지역에 허용한 것에 대항해 재판을 진행해왔습니다. 하지만 법원은 노르웨이 북극 석유 시추권 확대를 무효화하지 않았습니다.
최근 정부는 늘 사용하던 '신재생에너지' 대신 '재생에너지'란 단어를 사용해서 정책을 발표했습니다. 단어 하나 바꾼 차이지만, 그 속내를 들여다보면, 에너지 정책의 방향을 선회했다는 걸 알 수 있죠. 신재생에너지, 재생에너지, 재생가능에너지…. 비슷해 보이는 이 용어들의 차이점이 무엇인지 속 시원히 알려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