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헌법을 움직인 기후소송 공개변론 1주년, 그린피스가 말하는 법과 기후정의
아시아 최초로 정부의 기후 대응이 헌법에 어긋났다는 역사적인 공개변론이 열린 지 1년이 되었습니다. 그린피스는 이를 기념해 ‘2025 글로벌 기후소송 워크숍’을 개최했습니다. 이번 워크숍은 법과 소송이 기후위기 대응에서 어떤 역할을 할 수 있는지 전 세계 사례를 통해 모색하는 자리였습니다. 지난 1년, 우리는 ‘법’을 통해 무엇을 이루었을까요? ‘법’이라는 단어를 들으면 온통 ‘내가 지켜야 하는 것’이 생각납니다. 어기면…
-
2024년 종합소득세 관련 기부금영수증 발급 안내
2024년에도 그린피스와 함께해 주신 후원자 여러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후원자님께서 보내주신 소중한 후원금에 대한 기부금 영수증 발급 방법을 안내해 드립니다. 💚방법 1. 그린피스 홈페이지 후원자 로그인 페이지 이용하기 그린피스 홈페이지 후원자 로그인 페이지를 이용하시면 24시간 쉽고 편리하게 기부금영수증을 다운로드하거나 출력하실 수 있습니다. ▶ 그린피스 홈페이지 → 후원자 로그인 → 로그인 → 기부금영수증 – 후원년도 2024…
-
그린피스 청송 산불 피해 현장 활동 - 불타버린 고향, 다시 살아가는 사람들
그린피스는 4월 2일, 산불로 많은 주민들이 집을 잃은 경북 청송군을 찾았습니다. 낯선 대피소에서 하루하루를 보내는 기후재난 이재민들을 위해 배식 봉사를 진행하고, 피해 마을을 직접 찾아 조사했습니다. 또한 기후재난 이재민의 말을 듣고 기록하여 심리적 안정을 돕는 활동의 초석을 다졌습니다. 산불이 집어삼킨 봄의 시작 4월입니다. 겨울을 버텨낸 나무 끝에 연두색 잎과 꽃봉오리가 움터야 할 시기죠. 그러나 청송군의…
-
[보도] 국내 첫 기후소송 1년… 시민이 묻는 ‘기후 책임’ 전 세계로 확산
그린피스, ‘글로벌 기후 소송 워크숍’ 개최… 시민과 법률 전문가들 한자리에 미국·동아프리카·유럽·아시아, 정부·기업 상대 기후 소송 사례 공유 기후 정의와 기본권 수호 위한 ‘시민 소송’, 국제 연대 강화 계기 마련 (2025년 4월 14일) 국제 환경단체 그린피스는 14일 서울 중구 정동에서 ‘전략적 기후 소송에 관한 글로벌 워크숍’을 열고, 정부와 기업의 기후위기 책임을 법적으로 묻는 각국의 시민 참여…
-
산불·수해 대응, 시민이 주도한다! - 그린피스 기후재난 시민대응단 긴급대응 교육
기후재난은 폭우, 가뭄, 산불 등 다양한 형태로 우리에게 찾아오고 있습니다. 최근 경북 북부 및 경남 산청 등 전국 곳곳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대형 산불이 발생했습니다. 또다시 찾아온 기후재난 속에서, 우리는 무엇을 할 수 있을까요? 그린피스 기후재난 시민대응단은 기후재난 현장에서 긴급 대응부터 장기 회복까지 기후재난에 맞서는 시민의 힘을 키워가고 있습니다. 기후재난에 맞서는 시민의 힘! – 그린피스 기후재난 시민대응단…
-
[보도] 인공지능(AI) 반도체 칩 제조로 동아시아 탄소배출량 최대 1680만톤 늘어난다
그린피스, 한국·대만·일본 ‘AI 반도체 제조산업의 전력소비량·온실가스 배출량’ 분석 AI 칩 제조용 전력 수요 2030년 170배 증가, 화석연료 의존 전력망에 탄소배출도 급증 “탄소 중립 목표와 기업 경쟁력 위해 재생에너지 기반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필요” (2025년 4월 10일) 전 세계 인공지능(AI) 시장이 성장함에 따라 동아시아의 탄소배출량이 2030년까지 최대 1680만톤까지 증가할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AI 구동에 필요한…
-
패스트패션이 절대 친환경적일 수 없는 4가지 이유
패스트패션 브랜드들은 최신 유행의 값싼 의류를 시장에 쏟아부으며, 환경과 사회에 막대한 피해를 끼칩니다. 옷에 부착하는 지속가능성 라벨 등의 그린워싱 시도에도 불구하고, 패스트패션 브랜드의 비즈니스 모델은 근본적으로 지속가능하지 않습니다. 그 네 가지 이유를 소개합니다. 1. 과잉생산과 낭비: 끝없는 반복 패스트패션은 과잉생산과 뗄 수 없는 관계에 있습니다. 쉬인, 테무, 자라, H&M 같은 브랜드는 매주 수백 개의 새로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