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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서] 한국, 동아시아 최초로 글로벌 해양조약 비준
한국, 동아시아 최초로 글로벌 해양조약 비준 그린피스 “조약 발효 위해 OOC 개최국으로서 역할 해야” 13일 국회 본회의 전원 찬성으로 통과 그린피스 “한국의 해양 보호 리더십 보여줄 때” 오는 4월 OOC 개최국으로서 국제사회 비준 독려 역할 해야 (2025년 3월 13일) 한국이 ‘글로벌 해양조약’(해양법에 관한 국제연합협약에 따른 국가관할권 이원지역의 해양생물다양성 보전 및 지속가능한 이용에 대한 협정 비준동의안∙BBNJ)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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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 심해 시추 프로젝트를 그린피스가 반대하는 4가지 이유
동해 앞바다에서 진행되는 가스 시추 프로젝트는 우리나라의 미래를 건 위험한 도박입니다. 산업통상자원부(산업부)는 이미 동해 심해 가스 개발 사업 중 하나인 ‘대왕고래’ 프로젝트가 경제성이 없다고 발표했습니다. 그러나 정부와 석유공사는 ‘실패’가 아닌 ‘과정 중 하나’로 규정하며, 해외 투자 유치를 강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오징어, 명태, 마귀상어 등 동해 유망 구조 6 곳에서 후속 시추를 이어가겠다는 것입니다. 이에 그린피스는 동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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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를 잇는 마음…제주 해녀와 후쿠시마 할머니의 연대 이야기
2025년 3월 4일, 제주에서 특별한 만남이 있었습니다. 평생 바다를 삶의 터전으로 삼아온 제주 해녀들과 일본 후쿠시마에서 온 할머니들이 서로의 손을 맞잡았습니다. 이번 만남은 그린피스,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민변)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투기 헌법소원 변호단, 그리고 탈핵법률가 모임 해바라기가 공동 주최했습니다. 일본에서 ‘더 이상 바다를 더럽히지 말아라! 시민회의 (2014년 설립)’ 및 ‘오염수의 해양투기를 멈추는 운동 연락회 (202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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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 그린피스, 해양다큐 SEAGNAL(씨그널) 국회시사회 열고 조속한 비준 촉구
전세계 바다 3분의 2 차지하는 공해, 남획/채굴 등 파괴 심각 글로벌 해양조약 비준, 국회 동의 절차만 남아 그린피스 “국회가 앞장서 역사적인 해양 비준 함께해달라” (2025년 3월 5일) 한국 정부의 글로벌 해양조약 비준을 촉구하기 위한 해양 다큐멘터리 국회시사회가 열렸다. 현재 글로벌 해양조약 비준은 막바지에 다다른 상황이다. 그린피스는 환경부 장관을 역임한 한정애 더불어민주당 의원,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간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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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를 지키는 여정, 비준을 위한 그린피스 서울사무소의 발자취
2023년, 글로벌 해양조약 합의 후, 최소 60개국 이상의 비준이라는 또 다른 목표를 향해 그린피스 서울사무소는 달려왔습니다. 특히, 대한민국 정부가 조속한 비준을 통해 해양보호에 앞장설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진행해 왔는데요. 그 발자취를 돌아보고자 합니다. 2019년 서울 사무소는 해양보호구역의 확대를 위해 30X30 캠페인을 런칭한 후 다양한 활동을 진행왔습니다. 지난 2022년에는 해수부에 글로벌 시민 450만 명의 서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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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플라스틱 협약: 새로운 해, 계속되는 협상
2024년 말, 각국 정부 대표단이 부산에 모여 국제 플라스틱 협약을 위한 다섯 번째 회의를 진행했습니다. 그린피스는 ‘강력한 국제 플라스틱 협약’을 위해 석유화학 업계, 산유국의 방해공작에 맞섰습니다. 회의 기간 중 있었던 다섯 가지 주요한 일들을 소개합니다. 2024년 12월, 우리나라 부산에서 국제 플라스틱 협약을 위해 열린 다섯 번째 회의가(INC5) 종료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예고되었던 이번 회의는 마지막이 아닌 회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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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피스의 새로운 자원봉사자 여정에 함께하세요, VOLUNTEARTH!
지난 2월 22일, 그린피스는 환경 보호와 기후위기 대응에 앞장서 온 기존의 자원봉사자들, 그리고 새롭게 활동에 참여하고자 하는 신규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뜻깊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이번 행사는 2024년 활동을 되돌아보고 2025년에 추진할 새로운 캠페인 아이디어를 나누며 더 나은 미래를 향한 의지를 다지는 자리였습니다. 특히, 새롭게 출범하는 그린피스의 자원봉사자 여정을 소개하는 자리이기도 했습니다. 열정과 연대가 가득했던 그날의 현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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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해녀와 후쿠시마 할머니의 맞잡은 손 - 바다를 잇는 마음
후쿠시마 원전 사고 14주기를 앞두고 후쿠시마 할머니들이 제주 해녀들을 직접 찾아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 투기’에 사과의 뜻을 전했습니다. 지난 3월 4일, 제주시 한경면에서 후쿠시마 할머니들과 제주 해녀들의 특별한 만남이 이루어졌습니다. 후쿠시마 할머니들은 애플TV 다큐멘터리 을 통해, 오염수 방류에 맞서 싸우는 제주 해녀들의 모습을 보고 깊은 감명을 받았습니다. 이에 직접 사과의 뜻을 전하고자 제주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