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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경북 안동 수해 현장: 산불 이재민을 두 번 울린 기후재난
2025년 영남 초대형 산불 이후 집을 잃은 이재민들은 불편하지만 임시주택에서 생계를 이어가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수해로 그 임시주택마저 떠내려가 이중고를 겪게 되어, 심리적 불안감은 더욱 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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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준이 된 ‘비장애인 성인’… 왜 기후위기는 약자부터 삼키는가
폭우와 폭염은 사람을 가리지 않지만, 그 재난이 떨어진 자리의 참상은 철저히 차별적입니다. 기후재난이 드러낸 잔인한 불평등의 실태와, 왜 지금 우리에게 ‘JEDIS(정의·공정·다양성·포용성·안전)’라는 기후 정의가 필요한지 이야기합니다. 기후재난은 평등하지 않습니다. 매년 우리를 위협하는 폭우와 폭염은 가해자를 가리지 않는 것처럼 보이지만, 재난이 삶을 덮치는 순간 그 참상은 철저히 차별적으로 나타납니다. 우리 사회가 묵인해 온 균열과 불평등이, 기후위기로 인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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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서] "한국 정부, 고려아연-TMC 투자 검토하고 심해저 채굴 중단 지지 선언하라"
제31차 ISA 총회 개막…ISA 승인 없는 심해저 채굴 시도에 국내 자본 연루 우려 국제법 전문가들 “한국 정부, 자국 기업의 일방적 심해저 채굴 가담 방지해야” UNOC4 개최국 한국, 모라토리엄 동참으로 응답해야 (2026년 7월 27일) 27일 제31차 국제해저기구(ISA) 총회가 개막하는 가운데, 그린피스 서울사무소는 한국 정부의 행동을 촉구한다. ISA 승인 없이 일방적으로 심해저 채굴을 추진하는 기업에 한국 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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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름값 낮추려고 발버둥 치는 사이, 자동차 산업은 달라지고 있었다
5년째 23번이나 반복된 정부의 유류세 인하 조치에도, 정작 운전자들은 큰 혜택을 체감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운전자들이 원하는 것은 땜질식 기름값 인하가 아니라, 꼭 필요한 취약계층 직접 지원과 유가 걱정 없는 전기차 전환 혜택이었습니다. 세계 자동차 시장이 전기차 시대로 빠르게 변하는 만큼, 이제는 유가에 흔들리지 않는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합니다. 5년 동안 23번이나 연장된 유류세 한시적 인하 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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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를 위해 평화적으로 연대했을 뿐인데, 거액의 소송을 당한다면?
거대 기업이 마음에 들지 않는 비판자를 침묵시키는 가장 효율적인 방법은 무엇일까요. 반박이 아닙니다. 소송입니다. 이기기 위해서가 아니라, 변호사 비용과 패소 위험으로 상대를 지치게 하고 끝내 파산시켜 입을 막는 소송. 이런 소송을 SLAPP(전략적 봉쇄소송, Strategic Lawsuit Against Public Participation)이라고 부릅니다. 지금 미국 송유관 기업 에너지 트랜스퍼(Energy Transfer)와 그린피스 사이에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피스를 비롯한 시민사회와 다수 법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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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반복되는 유가 위기, 유류세 한시적 인하 조치를 원점에서 재검토해야 하는 이유
국제유가가 다시 출렁이고 있습니다. 유가가 오르면 정부가 유류세를 인하하는 것은 이제 익숙한 풍경이 됐습니다. 실제로 유류세 인하는 2021년 국제유가 급등에 대응하기 위한 6개월 한시 조치로 시작됐지만, 이후 20차례 넘게 연장되며 약 5년 동안 사실상 상시 정책으로 운영돼 왔습니다. 하지만 이번에는 조금 다른 질문을 던질 필요가 있습니다. 국제유가가 또 올랐으니 유류세를 다시 연장하는 것만이 정답일까요? 아니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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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서] 2025 산청 수해 실태조사 최종보고서
그린피스는 산청 지역 단체인 경남산청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그늘과 언덕’과 공동으로 2025년 7월 산청 수해 피해주민 126명을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재난 대응 전 과정에서 피해주민이 겪은 경험과 제도적 사각지대를 확인했습니다. 그린피스는 기후위기로 극한 호우와 산사태 위험이 커지는 만큼, 물이 빠진 뒤에도 끝나지 않는 피해의 실태를 알리고, 피해주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회복할 수 있는 정부의 제도적 전환을 촉구합니다. 보고서 다운받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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땀으로 느낀 자연의 회복 — 산불 1년, 고운사 사찰림 시민과학자들의 기록
산불 이후 스스로 돌아오는 자연. 심지 않아도 돌아온 숲을, 시민과학자들이 직접 확인했습니다. 불에 새까맣게 탄 숲은, 1년 뒤 어떤 모습일까요? 2025년 3월, 경북 의성에서 시작된 산불은 약 10만 4천 헥타르를 태웠습니다. 한국 역사상 가장 큰 산불이었습니다. 불길은 천년 고찰 고운사 코앞까지 번졌고, 그을린 능선은 한동안 회색빛이었습니다. 많은 분이 물었습니다. “저 숲은 이제 돌아오지 못할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