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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브랜드에 던지는 레드카드: 월드컵 용품 독성물질 조사
그린피스가 브라질 월드컵을 앞두고 대형 스포츠브랜드들 축구 용품의 독성물질 테스트를 시행했습니다. 그 결과 대부분의 제품에서 과불화화합물, 프탈레이트, 노니페놀 에톡시레이트를 포함한 독성물질이 검출됐습니다. 한국을 포함, 전세계 16개국에서 수집되고 중국을 비롯한 10개국에서 생산된 33점의 축구화, 유니폼, 골키퍼 장갑, 공인구가 조사 대상으로, 월드컵 공식 후원사인 아디다스, 대형 스포츠 브랜드인 나이키, 푸마의 제품들입니다. 그린피스는 2011년 이미 디톡스를 약속했으면서도 실질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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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 인터넷을 향한 9가지 성공사례
‘클라우드(Cloud)’라는 용어로 잘 알려진 데이터센터. 이곳에 우리는 사진, 음악, 이메일은 물론이고, 즐겨 찾는 유명 웹사이트와 앱을 저장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 데이터센터를 유지하는데 엄청난 전기가 든다는 사실을 알고 계신가요? 그린피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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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CC 보고서: 기후변화에 대한 10가지 사실들
기후변화는 지구와 우리, 미래에 어떤 영향을 끼칠까요? 세계에서 가장 저명한 기후변화 연구자들이 모인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 협의체(Intergovernmental Pannel on Climate Change, IPCC)는 최근 2천 페이지가 넘는 보고서에서 커피 원두, 여행부터 내전 가능성에 이르기까지 그 영향을 다양하고 상세하게 언급하고 있습니다. 중요한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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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발전 업계의 책임 회피 실태 고발
후쿠시마 원전사고 3년을 기념하여 그린피스는 원자력발전 업계가 자신들이 유발한 원전사고에 대한 책임을 어떻게 회피하고 있는지 그 실태를 들여다 보았습니다. 원전을 보유한 대부분의 국가에서, 정부와 원전업계가 만든 원자력 손해배상체계는 원전사고의 책임을 국민에게 떠넘기고 대기업(원전 제조사)의 이익 보호를 위한 장치로 이용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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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시마 사고가 한국에서 일어난다면?
한국은 원전사고 발생 시 손해배상에 관한 사항을 원자력손해배상법에 규정해 놓고 있습니다. 법의 목적이 ‘피해자를 보호’할 뿐만 아니라 ‘원자력사업의 건전한 발전에 기여함’이라고 규정되어 있듯이 한국에서 대형 원전사고가 발생하면 국민들이 고스란히 그 피해를 감당하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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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보조금 없는 태양광발전 시대 열다
“태양에너지는 청정하고, 지역 분산적이며 노동집약적인 에너지로써 신속한 보급과 설치, 유지가 용이하지만 비용이 많이 든다.” 태양에너지 보급에 힘쓰는 사람들이 지난 수년 동안 안고 온 주지의 사실입니다. 하지만 이는 오염을 야기하는 저비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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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쌀'이 무시하고 있는 것, 국민 그리고 진정한 해법
유전자 변형(GM) 옹호론자들은 ‘황금쌀(Golden rice)’이 영양결핍의 해결책이라 홍보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기술의 수용 여부를 결정하는 주체는 ‘해당 국민’이어야 합니다. 참고로 필리핀 국민들은 전혀 수용할 생각이 없습니다. 영국 환경부 장관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