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최대 규모의 지진으로 기록된 경주대지진이 발생했던 2016년 9월 12일. 전국 각지에서 모인 559명 시민과 그린피스로 구성된 ‘560 국민소송단’의 여정도 시작됐습니다. 신고리 5, 6호기 건설 허가 과정의 위법성을 밝히기 위해 시작된 이 소송은 2년여간 총 14번의 재판을 마치고 마침내 다음 달 첫 선고를 앞두고 있습니다. 560 국민소송단을 끝까지 응원해주세요!
일본 정부가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에 보관하고 있는 고준위 오염수 1백만 톤 이상을 처리하지 못해 바다에 방출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또 방사성 오염수가 발전소 안으로 계속 유입되고 있어 후쿠시마 원전은 '고준위 방사성 오염수 위기'에 직면했다. 도쿄전력(TEPCO)은 지난 5년간 수조에 보관한 고준위 방사성 오염수를 정화해 방사능 수위를 낮춘 뒤 바다에 방출하려는 작업에 몰두했으나 결국 실패했다고 인정했다. 이로…
오늘(14일) 오전 00시 필리핀 민다나오섬 미사미스 오리엔탈에 계류 중이던 한국발 불법 플라스틱 쓰레기 1400톤이 '칼리로에 V852S(KALLIROE V852S)' 호에 실려 출항했다. 플라스틱 쓰레기가 담긴 컨테이너를 운송하는 해운사 머스크 라인(Maersk Line) 이 제공하는 정보에 따르면, 칼리로에 호는 현지 시각 13일 오후 11시(한국 시간 14일 오전 00시) 필리핀 카가얀데오로(Cagayan de Oro) 항 민다나오 국제 컨테이너 터미널(Mindanao International Container…
말할 수 없을 정도로 뜨거웠던 여름, 11월에 내린 폭설, 전 세계에서 들려온 산불, 태풍 등 기후 재앙 뉴스들… 2018년은 참으로 기후변화를 온몸으로 체감한 한 해였습니다. 갈수록 심해지는 기후변화를 막기 위해 지금 변화가 필요합니다! 기후변화 대응을 촉구하기 위해 IPCC 총회가 열린 건물에 매달린 예윤해 활동가의 이야기를 인터뷰 글을 통해 들어보세요.
한 사람의 행동과 실천으로 기후변화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까요? 그린피스와 함께 기후변화 대응에 앞장서는 대학생, ‘그린유스’는 그렇다고 믿습니다. 저는 시민참여 캠페이너로서 그린유스들이 지난 4개월 동안 만든 변화를 목격했습니다. 그리고 우리 모두가 함께 행동한다면 기후변화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더 큰 변화를 만들어 내리라는 희망을 가졌습니다. 2018년 한 해 동안 그린피스와 함께 대학생들이 전국에 퍼트린 변화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