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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년 7월 상부정류장 부지에서 촬영된 산양의 모습
    산림

    10년간 178번 고의로 깎아내린 ‘생태자연도’, 천연기념물 산양이 묻는 대한민국의 ‘개발 공식’

    “환경영향평가를 피하기 위해서 했다고 해도 좋다.” 이것은 누군가의 내부 고발이 아닙니다. 대구지방환경청장 출신인 문경시장이 2025년 7월 공개 인터뷰에서 직접 한 발언입니다. 행정 절차에 정통한 지방자치단체장이 스스로 법 우회 의도를 시인한 것입니다. 경북 문경의 주흘산은 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이자 천연기념물 제217호인 산양의 소중한 보금자리입니다. 지금 이곳에서는 ‘관광 활성화’라는 명분 아래, 산양의 집을 허물고 수백 년 된 숲을…

    최태영 그린피스 서울사무소 생물다양성 캠페이너
  • 기후

    서울보다 많은 용인 반도체 산단의 전력 수요, 현실적인 대안책은?

    서울시 전체가 쓰는 전기보다 더 많은 전력이 필요한 용인 반도체 산업단지, 과연 감당할 수 있을까요? KISTEP 김선교 연구원은 송전 비용과 사회적 갈등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태양광과 풍력이 풍부한 남부 지역으로 데이터센터를 분산 배치하는 ‘에너지 인프라 재편’이 시급하다고 진단합니다. 인공지능(AI)과 반도체 산업은 한국 경제의 핵심 동력입니다. 그러나 이 산업의 성장은 막대한 전력 수요를 야기하며, 탄소중립이라는 시대적 과제와…

    그린피스 서울사무소
  • 기후

    4월 9일, 대한민국 환경 부도의 날?

    지구가 1년간 재생할 수 있는 모든 것을 4월 9일에 소진한다. 남은 266일은 빌려 쓰는 셈이다. 카타르는 2월 4일, 미국은 3월 14일에 한도를 넘겼다. 방글라데시와 나이지리아에는 오버슈트데이 자체가 없다. 1년 치 안에서 살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그 삶이 넉넉한 것은 아니다. 가장 적게 쓰는 사람이 가장 적게 가진 사람이라는 것, 여기서부터 이야기가 시작된다. 이 숫자가 생태 위기의…

    이인성 그린피스 동아시아 지부 프로그램부 부국장
  • 산림

    [보도] 주흘산 케이블카 백지화 촉구 "선거 앞둔 공사 강행, 문경시는 당장 손 떼라"

    멸종위기 1급 산양 서식지 벌채, 수령 100년 교목 폐기물 처리 공사 과정서 환경영향평가 약속 불이행, 안전점검기관 미선임 등 안전법 위반 확인 지자체 난개발 막을 법적 장치 부재…생물다양성 기본법, 환경영향평가법 개정 등 구조 개선 필요  “환경부 직접 현장 점검하고, 노동청은 안전점검 즉시 시행하라” (2026년 4월 9일) 문경 주흘산 케이블카 건설 공사로 멸종위기 1급 산양 서식지가 무단…

    그린피스
  • 플라스틱

    [보도] “자원위기 시대 역행하는 탈플라스틱 종합대책, 전면 수정해야”

    그린피스· 녹색연합· 환경운동연합 탈플라스틱 종합대책 보완점 논의 국회토론회 탈플라스틱, 생산감축 전제 계획 및 세부 목표 필요 지난해 초안 발표 이후 실종된 탈플라스틱 종합대책, 준비 과정은 다시 안갯속 (2026년 4월 8일) 나프타 대란으로 산업계와 일상이 흔들리고 있는 가운데, 시민사회가 ‘탈플라스틱 종합대책’의 전면 수정/보완을 요구하고 나섰다.  국제환경단체 그린피스, 녹색연합, 환경운동연합, 강득구 더불어민주당 의원, 서왕진 조국혁신당 의원 등은…

    그린피스
  • 기후

    [‘에너지 대전환’ 계획 평가] 석탄과 가스를 넘어, 위기를 전환의 출발점으로

    2026년 4월 6일, 정부가 재생에너지 중심의 ‘에너지 대전환’을 선언했습니다. 반가운 소식이지만, ‘안보자원화’라는 명목으로 석탄발전 21기를 살려두겠다고 발표되었습니다. 그리고 여전히 용인과 여수의 산업단지에서는 대규모 LNG 발전소 건설 계획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과연 이것이 진짜 대전환일까요? 다음 위기에도 흔들리지 않을 구조적 전환을 위해 필요한 것들을 단기·중기·장기별로 짚어봤습니다. 반복되는 위기가 드러낸 구조적 취약성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석유와 LNG는 전…

    양연호 그린피스 기후에너지 선임 캠페이너
  • 2025년 3월 발생한 영덕 산불 현장을 조사하는 그린피스 활동가들
    기후

    1년이 지나도 끝나지 않은 산불 피해, 이재민 300명이 말한 진짜 복구의 현실

    영남 초대형 산불 1주년. 300명의 피해 주민이 말한 것들. 불은 꺼졌지만 삶은 돌아오지 않았습니다. 그린피스·녹색전환연구소·재난피해자권리센터 ‘우리함께’가 함께 진행한 실태조사가 산불 이후 1년, 피해 주민들이 어떤 현실 속에 놓여 있는지를 보여줍니다. 작년 3월, 영남 지역을 휩쓴 초대형 산불은 대한민국 역대 최대 피해 면적을 기록했습니다. 산불 1주년을 맞아 그린피스는 ‘녹색전환연구소’, 재난피해자권리센터 ‘우리함께’와 함께 안동·영덕·의성 세 지역 피해…

    이선주 그린피스 기후에너지 캠페이너
  • 기후위기로 인해 전세계 산불 위험도가 높아지고 있다. 사진은 2022년 아마존 산불.
    기후

    카이스트 연구팀이 밝혀낸 한국 산불의 새로운 패턴

    올해도 2월부터 산불이 시작됐습니다. 봄이 오기 전에 타오르는 산불, 이것은 우연이 아닙니다. 그린피스와 카이스트 메타어스 연구센터와 함께 진행한 연구가 기후위기로 인해 한국의 산불 위험이 구조적으로 달라지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올해 2월, 전국 여러 곳에서 산불이 발생했습니다. 산불 시즌이라고 불리던 봄이 오기도 전에, 이미 산불이 시작되고 있는 겁니다. 봄철에 국한됐던 산불 위험이 기후위기로 인해 달라지는지를 확인하고자, 그린피스는…

    이선주 그린피스 기후에너지 캠페이너
  • 일반

    2026 봄 사진으로 보는 그린피스 활동

    2026년, 그린피스와 시민들은 환경과 평화, 인권을 위한 다양한 비폭력 직접행동과 퍼포먼스를 펼쳤습니다. 세계 곳곳의 시민들과 만나 그들의 목소리를 듣고, 연대했습니다. 그린피스의 사진 작가들이 기록한 멋진 액션들과 기록들을 소개합니다. 스위스 고스겐에서 열린 “원자력은 안전하지 않습니다” 액션 2026년 3월 7일, 그린피스 활동가들은 수많은 봉사자들과 함께 고스겐 원전 중심으로 반경 5km에 걸쳐 붉은실로 원을 그려 원전 사고 발생…

    그린피스 서울사무소
  • 2025년 1월 강릉 산불 이재민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있는 심리전문가
    기후

    2023년 강릉 산불 이재민, 발생 1년 6개월 뒤에도 절반 이상이 외상 후 스트레스 ‘고위험군’

    2023년 강릉 산불은 이미 끝난 사건이 아니라, 지금도 계속되고 있는 ‘현재형 재난’입니다. 건물은 복구가 되었지만 행정에 대한 불신으로 또 다른 트라우마가 발생하고, 재난 취약계층은 더 어려운 삶을 살고 있습니다. 1년 6개월이 지났지만 재난은 여전히 이재민의 삶에 머물러 있습니다. 2023년 4월 강릉 산불로 274세대 551명이 삶의 터전을 잃은 지 2년이 채 되기도 전에, 2025년 3월 영남에서…

    강성원 그린피스 기후에너지 캠페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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