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불거진 한국의 불법 플라스틱 쓰레기 필리핀 수출 사건에 대해 현지 환경단체들이 강력히 규탄했다. "합성 플레이크 조각"으로 신고된 이 한국발 화물은 플라스틱과 다른 물질이 섞인 수천 톤의 혼합 폐기물인 것으로 밝혀졌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이 5,100톤에 이르는 컨테이너는 화물 수취인인 베르데 소코 필리핀 산업의 설명이 있을 때까지 민다나오 국제 컨테이너 항에 억류돼 있다.
용기 있고 당찬 십대 소녀 제이미는 기후변화 대응을 하지 않아 자신의 미래를 위태롭게 하는 정부를 대상으로 기후변화 소송을 진행 중입니다. 또한 또래 청소년들과 '제로 아워'라는 기후변화 대응 조직을 만들어, 정부 및 기업 관계자들에게 지금 당장 변할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오늘 에너지 분야 전문가 70여 명으로 구성된 '제3차 에너지기본계획' 워킹그룹의 권고안이 발표됐다. 이번 권고안에는 재생가능에너지 발전 비중을 2040년까지 최대 40%까지 늘리는 것을 포함해, 에너지 전환의 중장기적 목표 및 방향에 대한 다양한 내용이 담겼다. 하지만 에너지 전환의 성공적 이행을 위해 가장 중요한 전력 다소비 기업의 재생가능에너지 사용 확대를 위한 정책 권고는 포함되지 않았다.
속수무책으로 찾아오는 기후변화, 무엇을 어디서부터 어떻게 바꿔야 할지 모르시겠다고요? 내가 있는 곳부터 각자 변화를 요구한다면 희망이 있습니다! 자신이 속한 대학교에 재생가능에너지(Renewable Energy) 확대를 요구하는 이들은 바로 “[RE]제너레이션”! 전국 대학생 연합 “그린유스”가 만드는 희망 이야기를 들어보세요.
하비에르 바르뎀(Javier Bardem), 탠디 뉴튼(Thandie Newton), 엠마 톰슨(Emma Thompson) 등, 세계적인 배우들이 대거 출연한 캠페인 영상에 배우 윤승아가 한국 대표로 참여했다. 이 영상은 황제펭귄, 대왕고래, 바다표범 등 다양한 해양동물의 서식지인 남극 웨델해(Weddell Sea)를 보호하기 위한 그린피스 캠페인의 일환으로, 지금까지 전 세계 80여 명의 셀럽과 260만여 명의 시민이 캠페인 지지 의사를 밝혔다. 배우 윤승아는 지난 2월부터…
우리가 매일 먹는 소금, 특히 바닷물로 만든 해염이 전 세계적으로 미세 플라스틱에 광범위하게 오염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대학교 해양학과 김승규 교수팀은 국제환경단체 그린피스와 함께 바다의 플라스틱 오염과 일상에서 소비되는 소금 오염의 상관관계를 보여주는 논문 '식용 소금에 함유된 미세 플라스틱의 국제적 양상: 해양의 미세 플라스틱 오염 지표로서 해염'을 오늘 발표했다.